스트로키 자판 배치 원리
STROKEY의 한글 자판 배치에 대해
자판 배치 1 – 버튼 개수
- 비슷한 부류의 한글 자모를 세분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ㄱ, ㅋ, ㄲ
- ㄴ
- ㄷ, ㅌ, ㄸ
- ㄹ
- ㅁ
- ㅂ, ㅍ, ㅃ
- ㅅ, ㅆ
- ㅇ, ㅎ
- ㅈ, ㅊ, ㅉ
- ㅏ, ㅑ
- ㅓ, ㅕ
- ㅗ, ㅛ
- ㅜ, ㅠ
- ㅡ
- ㅣ
- 위처럼 나열하면 한글 자모는 자음 9개, 모음 6개로 세분화되며 이것을 키보드로 구현한다면 총 15개의 버튼이 필요합니다.
- 또한 문자 이외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최소의 버튼은 스페이스바, 엔터, 삭제, 언어 변경, 숫자 변경으로 총 5개의 버튼이 더 필요합니다.
- 따라서 총 20개의 버튼이 있으면 한글을 입력하는 데 충분할 것이며, 5 x 4 의 배치는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자판 배치 2 – 버튼 배치
- 한글 자판 배치에는 한글 2벌식 배치와 자모의 사용 빈도가 주요한 고려 대상이었습니다.
- 거친소리, 된소리 제외 자음은 한글 2벌식 배치에서 다음과 같습니다.
- ㅂ,ㅈ,ㄷ,ㄱ,ㅅ
- ㅁ,ㄴ,ㅇ,ㄹ
- 마찬가지로 한글 2벌식 기본 모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 ㅗ,ㅓ,ㅏ,ㅣ
- ㅜ,ㅡ
- 이 한글 2벌식 순서를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3 x 3 grid에 자음을 배치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여기서 ‘ㅇ’의 사용 빈도가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ㅎ’을 ‘ㅅ’ 아래로 이동시키면 다음과 같은 최종적인 한글 자판이 완성됩니다.
STROKEY의 영문 자판 배치에 대해
- 영문도 한글과 동일하게 5 x 4 형태의 키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 알파벳이 총 26자이므로, shift 버튼 하나를 제외하면 사용 가능한 14개의 버튼에 두개의 알파벳을 배치하면 얼추 맞습니다.
- QWERTY 자판의 배치대로 알파벳을 2 개씩 짝지어 한 버튼에 할당하였고, 사용 빈도가 높은 알파벳이 전면에 배치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사용 빈도가 높은 알파벳은 ‘한번 누름’으로, 사용 빈도가 낮은 알파벳은 ‘두번 누름’으로 입력되도록 하였습니다.
-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a’와 ‘e’만 한 버튼에 하나의 알파벳을 할당했습니다.
- 또한 사용 빈도가 꽤 높은 ‘r’은 또한 사용 빈도가 높은 ‘t’와 한 버튼에 묶이면 여러모로 불편하기 때문에 맨 하단 ‘z’와 하나로 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