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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안드로이드용 스트로키앱이 출시되었습니다(17/03/19) 링크

 

STROKEY(스트로키)는 스마트폰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키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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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KEY의 동작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총 20개의 버튼만을 사용. 한 줄에 5개의 버튼을 배치하고 1-2개의 자모(각각을 첫째 자모, 둘째 자모라고 지칭함)를 한 버튼 안에 포함시킴.
  •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첫째 자모가 입력되고, 두 번 누르면 둘째 자모가 입력됨.
  • 버튼을 길게 누르면 버튼 상단 글자(된소리 자음 또는 특수문자)가 입력됨.

하지만 이러한 키 공유 방식의 키보드는 중대한 단점을 가지는데, 그것은 동일 키의 연속 입력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동일 키를 연속으로 입력하기 위해서는 버튼을 2번 반복해서 눌러야 하는데, 이것은 ‘둘째 자모’를 입력하는 동작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그 예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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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을 연속해서 입력하려면(즉 ‘ㄱㄱ’) 아마 위의 버튼을 두번 눌러야 할 것입니다.
  • 하지만 버튼의 ‘두번 누름’은 ‘ㅋ’이 입력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적인 키보드(천지인과 같은)는 크게 아래의 2가지 방식을 사용합니다.

  • 타임아웃: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키 입력 모드로 변환됨
  • 특정 버튼 사용: 특정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키 입력 모드로 변환됨

하지만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이런 방식들이 그리 편한 입력 방식은 아닙니다.

STROKEY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뷰 팝업의 사용 및 단어 자동 수정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것은 STROKEY만의 고유하고도 독창적인 방식입니다.

프리뷰 팝업

보통 프리뷰 팝업은 누른 버튼이 실제 제대로 눌러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눌러진 버튼 위쪽에 표시됩니다. 하지만 STROKEY에서는 프리뷰 팝업 또한 입력 버튼으로 동작합니다. 프리뷰 팝업을 통해 동일 키의 연속 입력을 아주 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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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튼의 반복 누름 : 둘째 자모인 ‘ㅋ’ 입력
  • 프리뷰 팝업 누름 : ‘ㄱ’의 반복 입력

자동 수정

이 기능은 일반적인 ‘자동 수정’과는 다른 기능입니다.

STROKEY는 입력된 단어가 유효한지를 체크해서 만일 틀린 단어라면 둘째 자모가 입력되었는지 여부를 체크합니다. 만일 둘째 자모가 있으면 그것을 연속된 첫째 자모로 변환해서 단어의 유효성을 살핍니다.

예로 ‘하쿄’가 입력되었을 때, ‘하쿄’는 틀린 단어이기 때문에 둘째자모인 ‘ㅋ’을 연속된 ‘ㄱ'(‘ㄱㄱ’)으로 간주하고 변환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도된 ‘학교’란 단어가 유효하기 때문에 ‘하쿄’는 자동으로 ‘학교’로 변환됩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대부분의 경우 연속된 자모를 입력하기 위해 팝업 버튼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STROKEY가 자동으로 제대로 된 단어로 변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일 의도치 않게 입력된 단어가 자동 수정되었다면 지움 버튼을 길게 눌러 원래 단어로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지움 버튼 상단에 ‘↻’ 마크가 생깁니다.)

슬라이드 방식의 키 입력 기능 추가

버튼을 상/하로 슬라이드해도 키 입력이 가능합니다.(1.5.10 버전 이후 기능 추가) 또한 다음의 겹자모 입력도 슬라이드 방식으로 입력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를 참조하세요.